2010년 12월 30일 목요일

LG스마트폰에 대한 나의 생각

저번에도 글을 올렸듯이 LG는 옵티머스 마하, 옵티머스2X같은 스마트폰을 출시하거나 출시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계속 출시할 것입니다.
하지만 왜 LG가 스마트폰에서 아직까지도 주춤하고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일단 대응 자체가 늦었습니다.
아이폰4가 출시된 지 얼마 후, LG는 국내에서 두번째로 안드로이드폰인 안드로1을 내놓았죠. 하지만 안드로1은 디엠비등 국내 제조사의 장점도 살려놓지 못하고 구형 운영체제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폰도 그렇게 쿼티를 탑재한 옵티머스Q를 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은 스펙과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가 좋았으나 LGU+라는 통신사의 빈약한 스마트폰 소비자층과 빠른 단종으로 그렇게 아주 많이 팔린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폰은 옵티머스 큐에서 쿼티자판을 뺀 모델인 옵티머스Z를 이번에는 SKT로 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흔했던 1기가헤르츠 CPU에 3인치대 화면의 스펙, 디자인 빼고는 별달리 유별날 것이 없었던 것 때문에 부진을 면치 못했죠.
그리고 이제 LG는 처음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옵티머스원을 내놓습니다.
그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로 말이죠.
그리고 시장 반응도 좋았습니다.
국내 시장에는 30만대, 해외 시장에는 100만대가 팔렸다고 하니 꽤 괜찮은 성과죠.
그리고 LG는 이제 다시 LGU+에 다시 고급형 스마트폰을 내놓습니다.
옵티머스마하죠.
그리고 이제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B등을 출시예정으로 하여 고급형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과연 LG는 피쳐폰에서 그랬던 것처럼 스마트폰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에서도 강자의 위엄을 떨치는 LG의 모습을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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