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1일 금요일

모토로라 아트릭스 프리뷰

모토로라가 아트릭스를 국내에 2월께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ces2011에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ces201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기도 했었죠.
오늘은 그런 대단한 스마트폰인 아트릭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겠습니다.
보통 이정도급의 스마트폰과 다를 것은 없네요.
제 생각에는 역시 옵티머스2x처럼 쓸데없는 무늬를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뒤쪽 상단에 보면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요.
이 곳은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하여 보안을 더욱 강화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옵션이겠죠....)

그러면 이제 스펙을 봅시다.
cpu :1GHz듀얼코어 테그라2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 4인치qHD (960*540)디스플레이
메모리 : 1GB 램, 16GB내장 메모리
카메라: 후면500만 화소, 전면200만 화소,  HD비디오 녹화
베터리: 1930mAH
블루투스 : 지원
와이파이 : 802.11b/g/n
입력방식: 터치스크린

간략하게 이정도인데요.
그렇다면 늘 그렇듯이 여기서 눈에 띄는 점을 찾아봅시다.
우선cpu가 듀얼코어 테그라2프로세서군요.
이 테그라 2프로세서는 이보다 앞서 공개된 옵티머스2x에도 장착되어 눈길을 끈 프로세서죠.
옵티머스2x의 속도가 상당하던데, 이 아트릭스의 속도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터리.
1930mAH인데요.
이 용량은 정말 폰중에서는 최강을 자랑하는군요.
제 생각에 이 점은 정말 사용자들의 요구를 잘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쓰는 핸드폰이 화면이 3.8인치인데도 배터리가 900/1200mAH라서 자고 일어나서 보면 핸드폰이 꺼져 있기 일쑤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군요.
그런데 문제는 충전시간...
1500mAH짜리 우리 엄마 폰은 하루종일 충전해야 하는데 하물며 이 아트릭스 이 녀석은 얼마나 출전해야 할까요.ㅠㅠ

또한 램이 1GB로서 이 또한 현존 최고 수준입니다.
저희 엄마폰이 맥스인데 램이 부족해서 브라우져가 종료되기 일쑤인데 1GB라는 엄청난 용량은 참 편하겠네요.
그리고 내장메모리가 16GB이고, 외장 메모리는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니 메모리 걱정은 접어둬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아트릭스 자체만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 능력으로 CES2011에서 전세계 여러 제조사의 쟁쟁한 폰들을 물리치고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었을까요?
아~니~죠!!!
이제 이 아트릭스가 다른 기기와 연결하여 어떤 능력을 또 발휘하는지를 보겠습니다.
아트릭스가 살포시 안아있는 그것은 뭐하는 곳일까요?
노트북 비슷하게 생겼는데...
웹탑이라는 노트북 독 시스템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트릭스만의 특징이죠.
(별매라는 점이 아쉽네요.)
뒤에 보이는 독에 아트릭스를 연결하면 저 웹탑의 큰 화면으로 아트릭스를 사용할 수 있는 거죠.
이 노트북은 CPU나 그런 것이 없고 그냥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 놓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또한 리눅스 운영체제의 PC에 크래들로 연결하여 PC의 화면으로 아트릭스를 원격 조종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거을 HDMI로 TV에 연결하면 TV의 화면으로 아트릭스의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CES2011 최고의 스마트폰, 과연 그 이름값을 할 수 있을 까요?

사진 출처:http://blog.naver.com/venturestory?Redirect=Log&logNo=120606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