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즘입니다.
lg는 옵티머스2x, 모토로라는 아트릭스, 삼성은 갤럭시s2, 스카이는 베가 레이서를 출시하는 등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경쟁이 더욱 격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쿨럭 수도 저번 싱글코어에서 1GHz정도에서 머물렀던 반면 이번에는 1.2, 1.5GHz로 올라가는 등의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각 제조사도 듀얼코어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작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이어 등으로 저력을 보여주었던 htc가 올해 드디어 듀얼코어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1.2GHz의 CPU를 탑재한 센세이션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그 센세이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은 퍼플오션의 비쥬을 IT에서 가져왔지만 거기서는 엔가젯, 에이빙뉴스, 신제갈량의 디지털 이야기에서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동영상은 http://blog.naver.com/shhwyl9942?Redirect=Log&logNo=110109344668&jumpingVid=36EBC3DDCCE431AE024607F98621420E1BAF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우선 디자인입니다.
홀드 상태군요.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하고 디자인을 보겠습니다.
베젤을 최소화 시켜서 화면이 더 커보이는 효과를 내는군요.
그래서 4.3인치인데도 좀 더 작아 보이는군요.
위쪽의 스피커는 HTC답게 크게 하였군요.
카메라는 800만화소입니다.
플레시는 LED는 아니지만 듀얼 플래시군요.
좋은 화질을 뽑아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왠지 오른쪽의 스피커와 왼쪽의 카메라가 한쪽눈을 감은 괴물같은요.
뒷면의 디자인은 3가지 색을 달리하면서 비대칭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색을 다른 색으로도 출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뒷면 색이 조금 칙칙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대칭인데도 깔끔하게 처리한 편입니다.
밑쪽이 조금 두껍군요.
전체 두께는 11.3mm로 결코 얇은 두께는 아닙니다.
둥글게 처리를 하여 그립감은 괜찮겠지만 두껍고 무거운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어필을 할지는 의문이군요.
그리고 사진상 오른쪽에 있는 단자는 보호캡을 않 씌워놓았군요.
개인적으로 보호캡을 씌우는 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래쪽은 안드로이드가 권장하는 4키를 탑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4키라도 키를 배열하는 순서가 달라 애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4키를 권장한다면 키 배열 순서도 권장했으면 좋겠네요.
터치지만 적당히 벌려놓아서 그렇게 잘못 누를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스펙은 1.2GHz 듀얼코어, 4.3인치 pHD 화면, 기존 HSPA 대비 3배 정도 빠른 HSPA+ 지원 등이 특징이지만 148g 무게와 11.3mm의 두께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센세이션의 특징 중 하나인 센스3.0 UI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동영상으로 훑어보시죠.
잘 보셨나요?
자세히 보신 분은 알겠지만 3D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듀얼코어 폰의 성능을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저도 제 리액션폰(싱글1GHz)에 3d 런처를 깔아 보았는데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하지만 듀얼코어에서는 잘 돌아간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센세이션에서는 이런 3d ui를 탑재하여 듀얼코어의 속도를 좀 더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상자를 돌리는 듯한 효과를 줍니다.
아까 전면 디자인을 보셨을 때 특이한 홀드화면에 대해서 지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하단 가운데의 은색 링이 보이시죠?
그 링을 움직여 하단의 아이콘에 갖다놓으면 각 아이콘에 해당하는 기능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번거롭게 홀드 헤제, 실행을 할 필요가 없이 홀드를 해제하면서 실행을 하여 자주 쓰는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갑자기 빨리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카메라를 실행시키느라 시간이 걸렸던 기능이 나네요.^^
정말 부러운 기능입니다.
동영상에 보시는 대로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참 홀드화면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센세이션, 어떠셨나요?
자신만의 뚜렸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두꺼운 두께와 무거운 무게, 그리고 이런 단점을 개선한 갤럭시s2가 있어 자칫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공짜폰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