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1일 월요일

팬택의 5인치 스마트폰, 베가넘버5 다음주중 출시 프리뷰

안녕하세요?
아이디즘입니다.
저번에 델이 5인치 태블릿폰으로 스트릭을 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지는 못했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팬택이 5인치 태블릿폰인 베가 넘버5를 출시하였습니다.
5인치라 그런지 역시나 큼직한 크기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베가 레이서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상하의 스피커가 좀 더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군요.
개인적으로 베가 레이서의 디자인이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베가 레이서와 베가 넘버5의 비교입니다.
확실히 화면 크기에서 차이가 나는군요.
좀 더 시원시원한 화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일 것 같네요.
하지만 작은 휴대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안을 것 같군요.
(당연한 소리)
 뒤쪽에는 밋밋함을 없애기 위한 패턴이 들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중후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베가 넘버5는 다크 브라운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됩니다.
아예 검정색인 모델보다는 낮지만 좀 더 다양한 컬러로 출시가 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스펙입니다.
화면 빼고는 거의 다 베가 레이서와 비슷한 느낌인데요.
800만 화소 카메라, 1.5GHz 듀얼코어 CPU, 그리고 저번에 아트릭스에서도 탑재가 되었던 대용량 1930mAh베터리, 5인치 WVGA의 해상도를 가진 화면,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1GB DDR2 램 등의 스펙입니다.
절대 부족하지 않은 스펙이군요.
하지만 대화면에 어울리지 않는 WVGA 해상도는 단점인 것 같습니다.
큰 화면은 베터리를 많이 잡아먹는데요.
이런 단점을 대용량 베터리로 극복을 하였군요.
무게에 대한 정보는 모르겠지만 큰 화면과 대용량 베터리 등으로 인해 가벼운 무게는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베가넘버5라고 이름붙여진 이유는 무었일까요?
일단 5인치 대화면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베가넘버5만의 차별화된 5가지 콘텐츠가 탑재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1. 3D 네비게이션
큰 화면이라는 장점을 이용한 것인데요.
이제 네비게이션은 스마트폰들이 다 대체하는 것일까요?

2. 전자책
이 역시 큰 화면이라는 차별화를 활용한 건인데요.
답답한 화면에서 작은 글씨를 끙끙거리며 볼 필요가 없겠군요.

3. 모바일 오피스
큰 화면으로 좀 더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하지만 터치스크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오타가 작렬을 할 수도 있겠네요.

4. 3D 게임
무슨 게임인지는 자세한 정보가 없으나 PSP처럼 큰 화면에서 게임을 할 수 있겠군요.
하지만 해상도는 대화면 치고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 WVGA라서 마켓과의 호환성은 보장되겠지만 선명한 화면은 기대하기 어렵겠네요.
(4.3인치부터 흐려지기 시작하는데...)

5. 어디나 다 있는 전자사전

이런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다 큰 화면으로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이 많군요.
하드웨어 스펙 뿐만 아니라 활용성도 보장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보이네요.
위의 사진은 예전에 출시된 바가 있는 델의 스트릭입니다.
최초의 태블릿폰이라는 타이틀 아래 야심차게 출시되었지만 판매량은 미미했는데요.
베가넘버5는 이런 결과를 맞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네요.
다만 5인치의 화면에도 3.5인치와 똑같은 해상도라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사진 출처:
2,3,4,7번째: http://mereebbong.blog.me/130113005823
나머지: http://virgin0909.blog.me/8013449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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