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7일 목요일

[mwc2011] 플레이스테이션과 스마트폰을 합치면?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플레이 프리뷰

소닉에릭슨이 부활을 위해 여러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업그레이드를 잘 해주지를 않아서 많은 사용자들을 실망시키기도 했지만요.
우선 티져동영상입니다.
안드로보이에게 손가락이 필요한 사연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재미있는 동영상입니다.

안드로보이에게 손가락을 붙여놓으니 조금 징그럽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안드로보이가 손가락을 붙이면서까지 쓰고 싶었던 엑스페리아 플레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봅시다.
 이렇게 플레이스테이션 고 처럼 슬라이딩이 되는 디자인입니다.
전화기로 쓸 때는 무난하게 쓰라고 이렇게 했을까요?
슬라이드를 했을때 쿼티가 아니라 게임기가 있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전면디자인입니다.
소니의 스마트폰답게 레이첼 ui가 탑재되어있네요.
이어폰이 아래에 있는 것을 보니 역시 소니의 제품 답게 뮤직폰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지만 제 생각에는 뮤직폰으로 활용하기에는 무겁겠네요.
역시 뮤직폰의 면모는 엑스페리아 x10 미니가 잘 갖추고 있네요.
일반적으로 소니의 엑스페리아 시리즈가 3개의 키만을 갖고 있는 데 반해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4키를 갖고 있네요.
역시나 물흐르듯 부드럽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옆라인입니다.
슬라이드 방식이라 그런지 두께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군요.
그래도 뒷면이 둥글게 처리되어 그립감은 좋을 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축구게임을 하고 있겠군요.
기기 특성상 어디서나 지니고 있게 되는 휴대폰의 게임 성능을 강화해서 버스를 기다릴 때 등 무료할 때 킬링타임용으로 활용이 용이하겠군요.
소니도 이 점을 노린 것 같습니다.

이제 스팩을 볼까요?
OS: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CPU: 퀄컴 스냅드래곤 1GHz(ARMv7)
디스플레이: 4인치 TFT LCD(854*480, 1670만 컬러, 멀티터치)
카메라: 510만 화소, 오토포커스, LED 플래시, 지오태그, 손떨림 보정, 동영상 녹화
사운드: 블루투스 스테레오(A2DP 지원), 3.5mm 잭, 스테레오 스피커
GPS/LAN/모션: A-GPS, Wi-Fi, 동작인식
IO: 마이크로 USB(2.0), 마이크로 SD(최대 32GB, 패키지에 8GB 동봉)
재생시간: 게임 5시간, MP3 30시간, GSM 통화 8시간/대기 425시간, CDMA 통화 7시간/대기 405시간
크기/무게: 119*62*16mm, 175g
정도입니다.
무게가 175g으로 핸드폰으로서는 상당히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pu는 약간 딸리는 퀼퀌의 스냅드래곤 1GHz이고, 화면은 4인치로 게임 할 때 불편함이 없는 넉넉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두께는 16mm로 x10미니 정도의 두께이군요.
넓적하고 가벼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소니답게 성능이 좋군요.
제 생각에는 게임을 할 때에는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며, 2010년의 고성능 스마트폰 정도의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프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 폰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 될 것 같네요.
가격만 싸게 나온다면 학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싸게 나올 리가 없지만...)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msdos24?Redirect=Log&logNo=110103194046
동영상 출처: http://blog.naver.com/smileface012?Redirect=Log&logNo=401230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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